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인곡산업㈜ 김성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마이크론 드릴의 국산화와 중ㆍ대기업 상생협력을 인정해 ‘2009년 7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김성규 인곡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밀공구 전문 제조업체인 인곡산업은 1977년 설립 이후 33년간 동 분야에서 기술력을 높여 100% 수입에만 의존하던 마이크론드릴을 국산화해 연간 200억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렸다. 특히 ‘07년부터 2년간 0.11mm 극소경마이크론드릴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기와 기초적인 설계에서 제품 테스트까지 협업의 과정을 통해 현재 월 40만개 이상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는 중ㆍ대기업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꼽힌다.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ㆍ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인곡산업은 2000년에 설립된 인곡기술연구소에서 제품개발에 매진, 0.05mm부터 8.5mm에 이르는 다양한 인쇄회로기판 가공용(PCB) 초정밀 기술과 초극소경 마이크로드릴인 0.05mm 수준의 초극소경 제조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에 더해 품질에 대한 완벽성을 갖추기 위해 기동처리반인 T/F를 조직해 기존 불량률 0.1% 수준을 0.01%로 감소시켰으며, 더 나아가 불량률 0%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성규 대표는 “앞선 기술력과 연구개발투자, 원가절감 및 공정자동화로 경쟁사 제품보다 30%이상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매출이 크게 늘 것이다“며, “‘품질과 기술로 100년 기업이 된다’라는 슬로건처럼 인곡산업을 마이크론드릴 등 초정밀 공구, 기계부품 분야에서 세계 일등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thlee@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