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1조원 거부 이민주 회장, 심텍에 240억원 투자

1조원 거부 이민주 회장, 심텍에 240억원 투자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216706 [802]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알려진 1조원 거부 이민주 회장의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심텍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심텍은 자사주 485만8980주(17.86%) 가운데 420만주를 기관에게 주당 1만1000원씩, 총 462억원에 장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했다. 에이티넘파트너스가 220만주를, 나머지는 국내 기관이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텀파트너스는 이회장 자산을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회장이 직접투자하는 셈이다.

심텍은 자사주 매각대금으로 그동안 회사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를 조기청산해 부담을 던다는 계획이다.

심텍은 지난 2008년 키코로 인해 151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심텍은 지난해 반도체 업황 호전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305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달성했다.

에이티넘파트너스를 통해 심텍에 투자한 이민주 회장은 2000년 설립한 종합유선방송사 C&M 지분을 지난해 3월 1조4600억원에 매각한 이후 현재 1조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부호 순위에서 1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 캠퍼스) 3동 411호 (우) 13488
T. 02-2203-3500 | F. 02-2203-1974
인간개발연구원 | 대표: 이상욱 | 사업자등록번호: 211-82-09174
Copyright(C)Korea Human Development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