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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화 칼럼] ‘쓰다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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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매번 돌아오는 계절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지도 몰라” 하루가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 최근의 나는, 무엇이 그토록 힘들었던 걸까. … 일상이 흔들리고서야 깨달았다. 살갗에 닿는 귀한 것들을 느끼지 못했다. 아니, 너무 작아 시시하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정작 이 소소한 것들이 내 삶을 채우는 것들인데.. 행복이 멀리에 있는 목표가 아니라 순간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우리는 좀 더 자주 행복이란 말을 꺼낼 수 있고, 소소한 기쁨을 더 많이 마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행복하다. 조금은 서투르지만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著者민미레터 빌리버튼)에서 순간을 영원으로 담는 수채화 작가가 전하는 스쳐 지나간 것들이 남긴 시작이다.

[정균화 칼럼] ‘쓰다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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