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봄이 오면 누구나 한 번쯤 흥얼거리는 국민가곡 <봄처녀>의 첫 소절이다.
각종 꽃소식이 한창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종로구 인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유산 「홍난파가옥」을 관리 운영하는 ‘(사)홍난파의집’이 서울시 후원으로 <2025홍난파가곡제> ‘봄처녀 제 오시네’를 지난 13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가곡제는 마에스트로 양승열이 이끄는 「난파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홍난파의 <관현악조곡> ‘봄(Spring)’ 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K-가곡」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맡고, 전 세계 오페라극장 성악가로 활약하고 있는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이혜지와 테너 김정훈, 독일 브레멘극장 전속 성악가로 활동하다 코로나 이후 귀국한 테너 김효종이 우리 가곡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금번 가곡제에서는 HDI 회원인 공한수 원장이 작사한 곡 봄이왔네도 연주되었으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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